안녕하세요?
저는 안녕합니다
왜냐하면 혼자 노는 시간 혼놀time을 가졌거든요
정신 건강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이상 혼놀을 해야하는데 최근에 너무 바빠서 하지 못하다가 시간 내서 놀다왔어요
사실 과제하러 나갔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지만...
객사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곳임
계획: 포토이즘 찍기 알라딘 중고서점 가기 새로운 카페 탐방
포토이즘을 뜬금없이 왜 찍었냐면 제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 했던 아이돌이 있거든요 멤버 중 한 분이 얼마 전 생일이었는데 기념으로 프레임이 나왔더라고요 근데 프레임이 너무 잘 나왔길래 찍었어요
생일 축하했습니다 앞으로도 파이팅!
제가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인 괴물을 얼마 전에 다시 봤습니다 여전히 재밌고 과몰입을 엄청 심하게 했어요 사실 제 마음은 문주시 만양읍에 있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대본집 3편이 있었어요 다시 보기 전에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안 샀는데 다시 보고 나니까 이건 무조건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엄카 찬스로 샀어요ㅎㅎ
원래 계획은 새로운 카페에 가는 것이었지만 찾기 귀찮아서 눈에 보이는 곳으로 갔어요
카페 덤보라는 곳이에요 귀여운 디저트가 많답니다 저는 오늘 커피만 시켰는데 중간에 빵 냄새가 저를 유혹해서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빵 먹기를 참다니...오늘의 잘한 일임
월요일이랑 착장이 비슷한 점이 아쉬워요 저는 매일매일 새롭게 코디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요즘 바지 위에 치마를 입는 게 좋아서 치마를 잔뜩 사고 싶어요 하지만 제 마음에 드는 치마가 안 보여서 못 사고 있습니다 이건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옷이 왜 바꼈냐면 집에 가기 때문이에요 혼놀 다 하고 저녁까지 먹었는데 시간이 많이 생겨서 일찍 집에 가게 되었답니다
즐거운 하루였어요
내일도 행복할 수 있길 바라며...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