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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안녕왜인지 힘이 나네요일요일까지만 해도 미루고 미룬 과제를 보고 덜덜 떨며 울었는데자고 일어나고 하루를 살아내고 또 자고 일어나니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여요할 수 있을 것 같음아니? 할 수 있어 요즘 재밌는 게 없네요중간고사 끝나고 책 읽으려고 학교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 왕창했는데 바빠서 한 권도 못 빌림근데 사실 드라마 보고 있어요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괴물이런저런 오타쿠 얘기하려고 글 써둔 게 있는데 세상에 공개하진 않을 듯전에는 어떻게 본 건지 모르겠는데 다시 보니까 한 편 깔 때마다 눈물 흘리고 화내고 소름 끼침(긍정적 뜻)몰입도가 장난 아니네요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이거 사진 안 올려도 챌린지 인정 되는 거죠?요즘 사진을 잘 안 찍어가지고 사진이 없네요  여성으로서, 대학생..

1 2024.11.12

듀듀듀

들어보세용   안녕하세요~10월 일기입니다  하연 언니랑 유희랑 갑자기 대도시의 사랑법을 보러 갔다!너무 배고팠는데 저거 두 개만 시켰다가 부족해서 하나 더 시킴ㅋㅋ영화는 정말 재밌었어요...최근에 영화 많이 봤는데 잘 안 울었거든요 그런 저를 울린 영화임추천합니다엄마아빠랑 보러 가고 싶음영파씨가 좋다...진짜좋다추워졌다그 말은비니를 써도 과하지 않다!!!예현이 보러 망원동에 갔어요여기는 카페 나하라는 곳이고 개맛있음 제가 시킨 건 왼쪽...저거 뭐더라 오키나와식 타코밥...그런 거였는데 맛있었음9ram이라는 카페입니다 사람 별로 안 많고 분위기 좋았음!!!소품샵도 여러 군데 구경하고 수다도 떨고 빈티지샵도 돌아다니고독립서점에 갔거든요 로우북스라는 곳인데 여기 진짜 마음에 들었다책도 추천받아서 한 권 사..

1 2024.11.09